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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타(The Nanta) - 명동 난타극장 [뮤지컬] 난타(The Nanta) 호주 케언즈에서 원주민 공연을 보고 온 아이가 이후에 집에서 계속 공연을 한다고... 친구들에게 초대장도 보내고, 집에 있는 퍼쿠션 연습을 하더하구요. 다양한 음악을 즐기고, 공연을 좋아하는 저희집 7세 아이를 위해 뮤지컬 난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난타'는 역사가 있는 한국 공연이기도 하고 타악기와 아크로바틱으로 그려진 비언어공연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많았어요! 한국 전통문화와 사물놀이도 가미가 되어있고, 비언어 공연인지라 공연 중간 외국인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확인 해봤는데 모두 밝은표정으로 공연을 즐기고 있으신 것 같았어요!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이 되었던 건, 프라이팬, 생수.. 2024. 2. 26.
[호주에서 42일 살기] 브리즈번 아틀라스 아파트(Atlas Apartments Brisbane) 이번 글에서는 시드니에 이어 브리즈번에서 12박 13일을 묵었던 아틀라스 아파트(Atlas Apartments Brisbane)에 대해 기록하려고 합니다 ! 브리즈번 숙소를 구할 때는 브리즈번 강을 기준으로 북쪽의 CBD가 있는 시내 쪽과 남쪽의 사우스뱅크(South Bank)쪽을 나누어 여행 스타일과 여행 일정에 따라 선택해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브리즈번에서 사우스뱅크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아틀라스 아파트(Atlas Apartment)에서 지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하는 일정이라 매니저가 아니라 Assistant가 체크인을 도와줬어요. 1 베드룸이고, 전체적으로 밝고 전자기기나 식기들이 깨끗했어요. 가구들은 조금 연식이 되어 보였는데, 저희는 역시나 장기투숙이였어.. 2024. 2. 26.
[호주에서 42일 살기] 브리즈번에서 브런치 맛집, Suburban West End 호주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부분이 있다면 단연 '아침식사'가 아닐까 싶다. 남편의 재택근무가 호주 시간으로 시드니(오전 10시)/브리즈번(오전 11시)에 시작했기에, 가족 셋이 함께 호주를 느끼기로 한 방법은,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호주인들의 아침식사를 누리는 것이었다. 우리가 브리즈번에 머무르는 동안 애정했던 두 곳의 브런치 까페가 있는데, 두 곳 모두 로컬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 같았다. 이번 글에서는 두 곳 중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곳을 소개하려 한다. Suburban West End 주소 : Shop 4/220 Melbourne St, West End QLD 4101, Australia 영업시간 : 월-금 ( 6:30 AM–2 PM) / 토-일(7 AM - 2 PM) 우리가 처음 이 .. 2024. 2. 23.
[호주에서 42일 살기] 시드니 메리톤 스위트 켄트 스트리트(Meriton Suites Kent Street) 시드니에서 10박 11일을 지냈던 켄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메리톤 스위트(Meriton Suites Kent Street)!! 여행지 숙소를 정할 때 아무래도 이제 막 7세가 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보니, 저희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룸의 청결도, 교통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을 염두해 결정을 했어요. 아이가 있다보니 카페트보다는 바닥이 나은 것 같아 Kent와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다는 Sussex 메리톤 중에 출국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트램과 지하철, 마트가 바로 숙소 근처에 있는 교통 및 편의시설 접근성에 더 중요성을 두고 Kent로 정했는데, 여행하면서도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관광지를 가도 장소를 이동할 때 비교적 이동거리도 짧고, 가까우니 아이가 힘들 때는 중간에 .. 2024. 2. 22.
[호주에서 42일 살기] 시드니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즘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아이와 함께 한 달 살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얼마 전 42일 간 호주에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와 한 달살기를 계획하실 때는 여름캠프처럼 아이를 기관에 보낼 것인지 아니면, 자유여행을 하면서 아이와 여유를 누리실 지 고민을 하실텐데, 각각 분명 장단점이 있으리라 봅니다 :) 앞으로 제가 호주에서 지내면서 아이와 함께 경험했던 프로그램들에 대해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호주에 막 도착했을 때는, 호주의 School Holiday 시즌이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진심인 호주는,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관을 보내지 않았어도, 시드니에 있는 동안 알찬 프로그램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