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여행3 [호주에서 42일 살기] 브리즈번에서 브런치 맛집, Suburban West End 호주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부분이 있다면 단연 '아침식사'가 아닐까 싶다. 남편의 재택근무가 호주 시간으로 시드니(오전 10시)/브리즈번(오전 11시)에 시작했기에, 가족 셋이 함께 호주를 느끼기로 한 방법은,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호주인들의 아침식사를 누리는 것이었다. 우리가 브리즈번에 머무르는 동안 애정했던 두 곳의 브런치 까페가 있는데, 두 곳 모두 로컬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 같았다. 이번 글에서는 두 곳 중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곳을 소개하려 한다. Suburban West End 주소 : Shop 4/220 Melbourne St, West End QLD 4101, Australia 영업시간 : 월-금 ( 6:30 AM–2 PM) / 토-일(7 AM - 2 PM) 우리가 처음 이 .. 2024. 2. 23. [호주에서 42일 살기] 시드니 메리톤 스위트 켄트 스트리트(Meriton Suites Kent Street) 시드니에서 10박 11일을 지냈던 켄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메리톤 스위트(Meriton Suites Kent Street)!! 여행지 숙소를 정할 때 아무래도 이제 막 7세가 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보니, 저희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룸의 청결도, 교통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을 염두해 결정을 했어요. 아이가 있다보니 카페트보다는 바닥이 나은 것 같아 Kent와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다는 Sussex 메리톤 중에 출국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트램과 지하철, 마트가 바로 숙소 근처에 있는 교통 및 편의시설 접근성에 더 중요성을 두고 Kent로 정했는데, 여행하면서도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관광지를 가도 장소를 이동할 때 비교적 이동거리도 짧고, 가까우니 아이가 힘들 때는 중간에 .. 2024. 2. 22. [호주에서 42일 살기] 시드니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즘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아이와 함께 한 달 살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얼마 전 42일 간 호주에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와 한 달살기를 계획하실 때는 여름캠프처럼 아이를 기관에 보낼 것인지 아니면, 자유여행을 하면서 아이와 여유를 누리실 지 고민을 하실텐데, 각각 분명 장단점이 있으리라 봅니다 :) 앞으로 제가 호주에서 지내면서 아이와 함께 경험했던 프로그램들에 대해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호주에 막 도착했을 때는, 호주의 School Holiday 시즌이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진심인 호주는,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관을 보내지 않았어도, 시드니에 있는 동안 알찬 프로그램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4. 2. 21. 이전 1 다음